여야가 나란히 ‘대장동 특검’의 운을 띄웠지만, 각론을 놓고서는 현격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 결과가 미진할 경우’라는 조건을 달았지만, 국민의힘은 당장 특검을 도입해 대선 전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재촉했다. ‘조건부 특검 수용론’을 내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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